파나소닉코리아가 테크닉스 브랜드의 그랜드 클래스 다이렉트 드라이브 턴테이블 시스템 SL-1200GR2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SL-1200GR의 후속 모델로 신세대 모터 구동 기술과 저노이즈 스위칭 회로를 탑재했다.
새 모터는 '델타 시그마(ΔΣ)-드라이브' 구동 방식을 적용했다. 구동 신호 오차를 줄이고, 고정밀 펄스 폭 변조(PWM) 생성 기술에 의해 왜곡이 적은 구동 신호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와우·플러터나 S/N 비율에서는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모터의 회전 불균일과 미세한 진동을 억제하고, 안정된 회전과 고음질을 구현한다.
제품은 저노이즈 스위칭 전원과 하이엔드 모델인 레퍼런스 클래스 턴테이블 SL-1000R과 동일한 노이즈 제거 회로를 탑재했다.
플래터는 단단한 알루미늄 다이캐스트에 완충 고무를 후면 전체에 덧댄 2단 구조로, 불필요한 공진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플래터 후면에는 강화 리브를 추가해 강성을 높이고 진동 감쇠 특성을 더욱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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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태틱 밸런스 유니버셜 S자형 톤암을 채용해 레코드 홈을 정확하게 추적한다.
제품은 실버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카트리지의 중량에 맞게 수평 밸런스를 조정할 수 있도록 보조 웨이트 1개를 기본 제공한다. 가격은 339만 9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