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플레닛, 조선 요괴 퇴치 RPG '까부리: 조선퇴마사 키우기' 글로벌 예약

인디 게임 개발사 메이크웨이 제작

디지털경제입력 :2023/12/29 08:55

슈퍼플래닛은 조선 요괴 퇴치 역할수행게임(RPG) ‘까부리: 조선퇴마사 키우기’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까부리: 조선퇴마사 키우기’는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 메이크웨이가 개발 중이며, 슈퍼플래닛이 퍼블리싱을 맡게 됐다. 이 게임은 요괴에게 패배하고 몸을 빼앗겨 까마귀의 몸에 영혼이 봉인된 퇴마사 주인공 ‘까부리’의 여정을 담고 있다.

캐주얼한 조선 시대풍 아트워크와 UI, BGM이 어우러진 개성 있는 분위기가 이 게임의 특징이다. 귀엽게 움직이는 캐릭터들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슈퍼플래닛, 조선 요괴 퇴치 인디게임 ‘까부리: 조선퇴마사 키우기’ 글로벌 사전예약.

신수전, 지옥던전 등 다양한 던전 콘텐츠도 담았다. 이용자들은 까부리를 수련시켜 승급에 성공하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코스튬들, 전우치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술법들을 활용해 플레이할 수 있다. 도깨비, 불가사리, 장산범 등 한국 고유의 요괴 디자인도 이 게임의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관련기사

슈퍼플래닛 관계자는 “까부리: 조선퇴마사 키우기는 조선시대 바탕의 감각적인 판타지 그래픽이 특징으로, 사전예약 전부터 출시를 기대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많이 보였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현지화, 운영, 마케팅 등을 전폭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전예약은 정식 출시 전까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슈퍼플래닛은 사전예약자수 50만 달성 시 까부리의 한정 코스튬 ‘까바오’ 등 풍성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