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안거야?"...이선균 비보 13분전, 커뮤니티엔 이미 사망'

생활입력 :2023/12/28 07:04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선균의 사망 비보가 27일 전해져 큰 충격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언론보다 더 빨리 해당 내용에 대한 언급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1시쯤 TV조선은 이선균이 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는 뉴스를 단독 보도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던 배우 이선균 씨가 27일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 돼 과학수사대원들이 이 씨의 차량을 수습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3.12.2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배우 이선균의 사망 비보가 27일 전해져 큰 충격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언론보다 더 빨리 해당 내용에 대한 언급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엠엘비파크 갈무리
배우 이선균의 사망 비보가 27일 전해져 큰 충격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언론보다 더 빨리 해당 내용에 대한 언급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엠엘비파크 갈무리
배우 이선균의 사망 비보가 27일 전해져 큰 충격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언론보다 더 빨리 해당 내용에 대한 언급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엠엘비파크 갈무리

그런데 이 보도가 나오기 직전 온라인 커뮤니티 엠엘비파크에서 이선균 관련 비보가 먼저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0시 47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엠엘비파크에는 '배우 이선균 씨 사망하신 거 같네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 A씨는 "안타깝다"는 간략한 설명을 덧붙여 당시 누리꾼들은 크게 당황했다.

공식 보도가 나오기 전에 올라 글에 누리꾼들은 "낚시질이라서 다행이다", "사람 목숨가지고 장난하지 말라", "기사 한 건 나오지 않고 있는데 무슨 헛소리냐", "허위 사실 유포로 처벌 받을 준비 하시라" 등 A씨를 비난했다.

하지만 10여 분 뒤 다수 매체로부터 이선균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A씨의 언급은 사실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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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대체 직업이 어떻게 되시길래 보도가 나오기도 전에 다 알고 있고 글까지 남겼을까", "가세연이 사람을 죽인 거다", "경찰이나 소방 관계자일 수도 있다"며 다양한 추측들을 내놨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