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자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스테이킹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테이킹은 이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블록체인 운영에 활용하도록 검증인에게 맡기고, 그 대가로 보상을 받는 행위를 말한다.
퀴즈를 풀면 인당 이더리움 0.002ETH(약 6천원)를 받을 수 있다. 퀴즈 이벤트 참여자는 30분 안에 업비트 스테이킹과 관련된 다섯 개의 퀴즈를 풀면 된다. 퀴즈 총 상금은 200ETH(약 6억원)로 선착순 10만명이 받을 수 있는 규모다. 상금은 정답 제출 다음날 지급될 예정이다.
퀴즈 미션을 완료하면 추가로 스테이킹 참여하기 미션에도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26일 이더리움 스테이킹에 참여 중인 이용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각 1ETH(약 300만원)를 받을 수 있다. 당첨 인원은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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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해 당첨됐을 경우, 이용자는 최대 1.002ETH를 받을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 이용자가 스테이킹에 맡긴 가상자산 규모가 1조5천억원을 돌파했다"며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업비트 스테이킹을 알리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