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닥터가 비대면진료 플랫폼 기업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 방안이 시행되면서 비대면진료 이용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나만의닥터는 하루 평균 1천500여건의 진료요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이 복잡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지침을 숙지하지 않으면 법을 위반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를 위해 나만의닥터는 사용자가 손쉽게 자신이 시범사업 내 대상자인지 확인할 수 있는 분류 기능을 만들었다. 의사와 약사기 자신도 모르게 이행할 수 있는 불법 행위에 대한 가능성을 최소화시켰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개정된 시범사업에 맞춰 사용자와 의료진이 시범사업 지침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여러 장치들을 마련했다”라며 “비대면진료의 품질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의약품 오남용, 처방전 위/변조 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