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 일러스타 페스와 '인디게임 특별존' 공동운영

내년 2월 17~18일, 일산 킨텍스서 개최

디지털경제입력 :2023/12/26 16:19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26일 서브컬쳐 산업과 함께 새로운 인디게임 분야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일러스타 페스와 협업을 통해 '인디게임 특별존'을 개설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내년  2월 17일~18일 양일 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진행하는 ‘제3회 일러스타 페스’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종합 서브컬쳐 이벤트’를 모토로 서브컬쳐 문화 산업에 이바지하고자 야심차게 시작한 종합 서브컬쳐 행사이다.

서브컬쳐를 이끌어가는 2차 창작 문화의 핵심인 ‘동인 마켓’부터 ‘무대 공연’, ‘코스플레이’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유저 친화적인 운영으로 호평받았다. 또한 1만명이 방문한 2023년 1월 첫회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 10월에 진행한 2회 행사에서는 약 2만5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일러스타 페스와 '인디게임 특별존' 공동운영

2024년 2월 진행하는 3회 행사에서 ‘게임 분야’의 새로운 전시를 준비하기 위해 양 사가 의기투합하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일러스타 페스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인디게임 특별존을 구성, 중소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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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 개발사들은 유저들과의 스킨십을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얻고, 게임개발 및 출시에 활용할 수 있다. 유저들 역시 동인마켓 및 코스플레이와 더불어 새로운 놀거리인 ‘인디게임’을 접하면서 새로움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황성익 회장은 “최근 서브컬쳐는 대세 문화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분야로, 서브컬쳐 행사의 새로움을 맡고 있는 일러스타 페스와 협업을 할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인디게임 개발자를 위한 무료 전시를 진행해 준 부분에 다시한번 일러스타 페스측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업이 게임산업 분야의 다양한 진출로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