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7월 ‘EBS 중학 프리미엄’ 강좌 무료화를 통해 이용자 수가 1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존 EBS 중학 프리미엄 강의는 무료로 제공되는 EBS 출판 교재 기반의 ‘EBS 중학 강의’와 달리 검정 교과서와 시중 유명교재 기반으로 강의를 서비스하고 있는 EBS의 온라인 유료 교육 서비스였다.
이 강의의 무료화를 통해 연 이용료 71만원에 달하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였다. 연간 1천300억원 이상 사교육비 경감을 이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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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이 중학 프리미엄 강의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학습 활용 수기 공모전, 겨울방학 학습전략 설명회 등을 개최하는 등 정책홍보에도 적극 노력한 결과, 이용자 수가 무료화 이전 1만4천362명에서 11월말 기준 18만9천188명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상인 위원장 직무대행은 “2024년에도 무료화를 이어나가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