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어스컴퍼니-미스틱스토리, IP 사업 협력

공연·콘텐츠 등 분야서 시너지 창출 목표

드림어스컴퍼니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미스틱스토리와 대규모 콘텐츠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지식재산권(IP)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미스틱스토리와 500억원 규모의 콘텐츠 유통 선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드림어스컴퍼니는 미스틱스토리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원·음반을 전 세계 독점 유통하게 되며, MD·공연 분야 등에서도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또 미스틱스토리는 대규모 투자금으로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미스틱스토리 대표 프로듀서인 윤종신이 진행하는 음원 브랜드 ‘월간 윤종신’ 유통과 소속 아티스트 루시(LUCY) 공연 기획 등 프로젝트에서 협력해 온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공격적인 시너지 창출을 모색할 방침이다.

(사진=드림어스컴퍼니)

미스틱스토리는 가수, MC, 배우 매니지먼트부터 예능, 드라마, 공연, 영화 제작까지 폭넓은 사업 영역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콘텐츠 기업이다. 윤종신을 필두로 음악을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 독창적인 스토리를 구축해가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로는 JTBC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이자 MBN 불타는 트롯맨 초대 우승자인 손태진,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빌리(Billlie) 등이 있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다양하고 강력한 아티스트 IP를 보유한 미스틱스토리와의 전략적 협력을 시작으로, IP 제작사들과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IP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더욱 속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수 미스틱스토리 뮤직&엔터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신규 아티스트, IP 개발 투자를 더욱 안정적이고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라며 “전략적 협력 체제를 구축해 음원, 음반 유통 사업 협력과 함께 공연·IP·신규 콘텐츠 사업 등 협업을 추진하고, 국내외로 사업을 더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