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5, 글로벌 판매량 5천만 대 넘겼다

3년 1개월 만에 5천만 대 판매량 달성

디지털경제입력 :2023/12/21 09:09    수정: 2023/12/21 10:21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IE)의 전세계 플레이스테이션5(PS5) 판매량이 5천만 대를 넘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0년 11월 출시된 PS5는 3년하고 1개월 여 많에 목표치를 달성했다. 지난 버전인 PS4의 경우 160주만에 5천만 대 판매량을 돌파했는데, PS5에 비하면 1주일 빠르다.

이번에 물러나는 짐 라이언 SIE CEO는 "PS5 판매 이정표를 달성한 것은 전 세계 플레이스테이션 커뮤니티의 변함없는 지원과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및 파트너의 재능 있는 개발자들이 만든 놀라운 경험에 대한 그들의 열정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앞서 SIE는 지난 7월 PS5 4천만대 판매량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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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회사 앰퍼러 애널라이즈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PS5는 엑스박스의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보다 3배 많이 팔렸다.

현재 SIE는 회계년도가 끝나는 2024년 3월까지 PS5 2천500만대 출하를 목표로 삼고 있다. 앞서 소니는 지난달 PS5 슬림 모델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