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봇-현대차, '내 차 관리 커넥티드 연동' 서비스 출시

주행 데이터 기반 맞춤 차량 관리 서비스 지원

인터넷입력 :2023/12/20 20:29

차봇이 현대차그룹 고객을 위한 커넥티드카 연동 초밀착 차량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차봇 운영사 차봇모빌리티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제휴를 맺고, 내 차 관리 커넥티드 연동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내 차 관리 커넥티드 연동 서비스는 현대차그룹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인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디벨로퍼스’와 차봇 앱을 연동해 커넥티드카로 수집되는 주행 거리를 기반으로 맞춤형 차량관리 서비스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현대차그룹 전용 오토케어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블루링크’, ‘기아 커넥트’, ‘마이 제네시스’ 계정이 있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차봇 앱 회원 가입 후 커넥트 계정을 연동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차봇 내 차 관리에 기록된 주행 거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량 상태에 따른 다양한 애프터 서비스와 관련 맞춤형 정보를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다.

(사진=차봇모빌리티)

또 커넥티드카 연동 고객만을 위한 전용 혜택도 주어진다. 이용자에게는 차봇 서비스 중 ▲차봇 세차: 상시 10% 할인, 프리미엄 왁스 코팅 무료 서비스 ▲차봇 대리: 매주 5천포인트 지급(내년 1월까지), 상시 10% 할인(내년 2월 이후) ▲차봇 마켓: 총 1만5천원 할인 쿠폰(매월 2종)이 지급된다.

차봇은 이번 제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미션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커넥트 계정 연동 후 주행 기록 1회, 지출 기록 1회 이상 입력 시 ‘차봇 대리’ 1만원 할인 쿠폰과 추첨자를 통해 1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내년 1월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관련기사

이승원 차봇모빌리티 리텐션서비스팀장은 “소모품 교환과 부품 점검 등 자동차 관리의 기본은 모두 권장 주행 거리를 기준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번 커넥티드 연동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보다 스마트한 차량관리 경험으로 진일보한 운전 생활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봇은 현재 자동차를 사거나 타고 파는 운전자 생애 주기 접점에 필요한 23여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외 모빌리티, 금융 기업들과 제휴해 운전자들의 편의 증대를 위한 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