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3D 프린팅 기업 폼랩은 알루미나 4N 레진(Alumina 4N Resin)과 실리콘 40A 레진(Silicone 40A Resin)을 선보이며 총 45가지 고성능 독점 소재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알루미나 4N 레진은 98.6%의 상대 밀도와 99.99% 순도를 갖춘 기술 세라믹이다. 제조, 방위, 주조, 화학, 자동차, 반도체 업계 등 극한의 제작 환경에 활용된다.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개발 주기를 단축할 수 있어 경제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3D 프린팅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폼랩의 대표상품 Form 3+은 알루미나 4N 레진을 사용하는 SLA 세라믹 3D 프린터다. 많은 기업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세라믹 엔지니어링을 자유자재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리콘 40A 레진은 주조 실리콘 재료 특성과 3D 프린팅 유연성을 바탕으로 디자인 자유도를 높인다. 또한 내화학성 및 내열성을 갖춘 부품 제작에 용이해 자동차·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웨어러블, 의료 기기 제작에 적합한 소재다.
폼랩은 45가지 독점 레진을 선보이며 많은 고객들이 3D 프린팅의 유연성과 효율성, 실리콘과 세라믹의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폼랩은 고성능 응용 분야를 위한 특수 포뮬러 등 솔루션을 출시하며 소재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프린팅 설정 최적화 지원 서비스도 지원한다.
맥스 로보브스키 폼랩 CEO 겸 공동 설립자는 "폼랩은 철저한 엔지니어링, 혁신적 소재 개발, 원활한 엔드투엔드(End-to-end)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더욱 안정적인 프린팅 프로세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재 역량 개발에 힘써 3D 프린터 사용자 역량을 강화하고 적층 제조 산업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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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폼랩은 지난 9월 세계적으로 연간 1만 대 이상 판매된 대표상품 Form 3+의 소비자 가격을 약 40% 인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