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은 신작 모바일 게임 ‘야코런 리듬매니아(이하 야코런)’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출시된 야코런은 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인기 크리에이터 ‘빨간내복야코’의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개발된 ‘리듬 앤 런(Rhythm & Run)’ 게임이다. 다양한 캐릭터와 유튜브를 통해 익숙한 멜로디의 중독성 강한 자작곡들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쉬운 게임성을 제공한다.
야코런은 지난 주말부터 누적 다운로드 수 2천200만 회를 기록한 넵튠의 인기 캐주얼 모바일 게임 ‘무한의 계단’과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 이벤트를 진행, 주말에만 20만에 달하는 이용자가 몰렸다. 최근 1주일 누적 다운로드 수 또한 30만 회에 육박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야코런의 이번 이벤트는 넵튠 자사 타이틀 간의 컬래버레이션 효과를 검증한 결과로, 넵튠은 향후에도 비슷한 게임성과 타깃 층이 겹치는 게임들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선보여 플레이 자체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이용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캐주얼 게임사로 입지를 다지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야코런은 3일간 ▲수록곡 5번 클리어 ▲플레이 과정에서 피버모드 3번 발동 ▲불가능 난이도 2회 플레이 등 3가지 미션을 수행한 이용자들에게 무한의 계단 게임 내에서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야코’, ‘하몽’, ‘양양’ 등 3가지 캐릭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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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율빈 넵튠 대표는 “이번 이벤트에 10대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게임 순위 1위를 달성하는데 큰 힘이 됐다”며 “타이틀 간 협업을 적극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엔크로키가 개발하고 넵튠이 서비스 중인 야코런 리듬매니아는 유튜브 조회수 약 1천100만 회에 달하는 ‘당신의 아침을 깨우는 알람 송’을 포함해 ‘민트초코송(848만 회)’, ‘아싸라비아 콜롬비아(754만 회)’ 등 수록된 총 25곡의 노래에 맞춰 이용자들이 장애물을 피해 아이템을 습득하며 완주하는 리듬 앤 런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