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가족친화우수기업' 5회 연속 재인증

2012년 첫 선정 이후 인증 지속 획득

홈&모바일입력 :2023/12/19 18:45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우수기업'에 5회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자녀 출산·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3년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지난 2012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2026년까지 인증 자격을 이어가게 됐다.

코웨이는 일과 삶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근무시간 이후 및 휴가, 휴직 등 근태에 따라 개인 컴퓨터 접속을 차단하는 'PC오프제'를 도입해 정시퇴근을 유도하고 업무 집중력을 높였다.

또한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연차를 사용하는 휴가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연휴 및 명절, 징검다리 휴일 등에 맞춰 앞뒤로 '연차권장데이'를 지정했다.

그 외에도 임신기간 단축 근무, 자녀 입학 휴가, 난임 치료 휴직, 배우자 출산 휴가, 남녀 구분 없는 육아휴직 등 복지제도를 활성화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관련기사

코웨이 관계자는 "일과 삶의 조화를 기반으로 회사와 업무에 대한 임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족친화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 우수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달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