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대표 김용환)은 인사담당자를 위한 '면접교육 심화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사람인 면접교육 심화과정은 면접관들에게 효과적인 면접 기술과 질문 기법, 태도 등을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교육해 우수 인재를 채용하도록 돕는 클래스다. 교육 내용은 신입 및 경력 채용에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사람인 면접교육 심화과정은 기존에 면접교육 기본과정을 수강한 인사담당자들이 보다 심층적인 내용의 교육을 강하게 원해 추가로 개설됐다. 실제로 사람인이 인사담당자 377명을 조사한 결과, 83%가 면접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지원자 분별과 평가'(51.7%, 복수응답), '체계적인 면접질문 구성'(48.3%) 등을 어려워했는데, 체계적이고 상세한 면접 교육이 필요함을 방증한다.
사람인 면접교육 심화과정의 특징은 실습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단기간에 체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조별로 퍼실리테이터(회의 참여자간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전문가)들이 배치돼 참가자들이 묻고 답하면서 각 기업에 맞는 모의면접을 설계하도록 이끈다. 강의, 실습, 모의연습 후 피드백까지 받을 수 있으며 ▲면접 질문 작성 ▲평가 기준과 질문 요령 ▲능력 및 조직 내 태도를 확인하는 면접 준비 ▲모의면접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기본과정보다 심도 깊게 접근한다. 강사로는 1천회 이상의 실제 면접과 200회 이상의 면접관 교육 진행 경험이 있는 이상돈 사람인 컨설팅사업실장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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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교육 수강자 전원에게는 실제 면접에서 질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질문 모음집 '역량 카드'를 포함한 교재, 동영상과 수료증 등을 증정한다. 수강 신청은 내년 1월 5일까지 사람인 플랫폼 공지사항 내 수강안내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교육은 1월 11일 사람인 본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사람인 문정순 실장은 "우수한 면접 스킬을 보유한 프로 면접관은 우수인재를 채용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많은 기업들이 교육에 참여해 면접 스킬을 향상시켜 적합한 인재를 수월하게 채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