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서빙로봇 기업 베어로보틱스는 인공지능(AI) 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와 차세대 물류용 자율주행로봇(AMR)·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물류센터의 다양한 프로세스에 적합한 물류용 자율주행로봇 솔루션을 개발한다. 또 국내·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파스토는 총 2만 6천 평 이상 메가 센터에서 다양한 물류 자동화 설비와 시스템 간 연동 경험으로 창고관리시스템(WMS) 등에 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베어로보틱스는 외식업계, 호텔업, 리테일 등 여러 분야에서 AI 기반 로봇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는 "물류용 자율주행로봇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여러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