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수상

AI 마케팅 플랫폼 'MOP'로 광고 효과 높여

컴퓨팅입력 :2023/12/18 09:43

LG CNS가 한국디지털광고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애드테크, 검색퍼포먼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LG CNS는 올해 고객사인 코웨이의 정수기 렌탈 서비스 판매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플랫폼 'MOP'를 제공했다. 

MOP는 LG CNS가 AI와 수학적 최적화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플랫폼이다. 고객사의 제품이나 서비스 광고를 위해 포털 검색광고, 쇼핑 검색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등의 운영 퍼포먼스를 최적화한다. LG CNS의 광고 전문가, AI 전문가,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아키텍트가 협업해 개발했다. 

LG CNS 디지털 마케팅팀이 디지털 광고 대상 수상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 CNS)

LG CNS의 MOP는 코웨이의 쇼핑 검색광고 영역에 적용됐다. 쇼핑 검색광고는 포털 쇼핑 목록에서의 제품 노출 위치, 노출 빈도 등에 따라 고객사가 비용을 결정해 입찰하고, 낙찰 결과에 따라 광고를 운영하는 구조다. MOP는 소비자가 정수기 렌탈을 위해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 클릭 수가 높은 위치, 경쟁사 입찰가 등을 분석해 코웨이의 쇼핑 검색광고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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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측은 MOP 도입 전보다 포털 검색을 통한 정수기 렌탈 서비스 구매율이 188% 증가했으며, 제품 광고 클릭 후 실제 제품 구매로 전환된 비율은 83% 상승, 제품 1개 구매당 사용된 광고비를 65% 절감하는 등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LG CNS 김범용 CX 디지털마케팅사업담당은 "AI와 데이터, DX기술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