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이 ESG운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는 내년부터 활동한다.
NIA는 ESG운영위원회를 15일 발족하고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회의에는 NIA 박원재 부원장, NIA 비상임이사인 이화여자대학교 윤지영 겸임교수와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그간의 NIA ESG 추진성과 ▲NIA 사업소개 ▲향후 운영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NIA는 2021년부터 디지털 기반 ESG경영을 추진해왔다.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노력, 공공 마이데이터 확산을 통한 행정문서 종이 사용 감축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한국정책학회 ESG 혁신정책 대상에서 환경(E) 부문 상을 받은 바 있다.
NIA는 발족한 위원회를 NIA 비상임이사(윤지영 이사, 위원장) 중심의 이사회 산하 ESG운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 위원장에 선임된 윤지영 이사는 “NIA의 비상임이사로서 위원회에 다양한 제언을 하겠다”고 밝혔고 착수회의에 참석한 박원재 부원장은 "ESG운영위원회의 의견을 경청해 NIA만의 ESG경영이 지속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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