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2024년 6월까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
15일 카카오뱅크는 2022년 2월부터 시행한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왔으며 이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로 140억원이 절감됐으며, 이는 고객 한 명당 약 132만원의 해약금을 내지 않은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더 나은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 필요할 때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정책을 연장하고자 한다"며 "금리인상기에 고객의 부담을 완화하고 더 좋은 혜택을 담은 상품을 선보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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