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채용 플랫폼 오픈놀(권인택)은 14일 진행하는 원데이 실무톡 11기를 끝으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기업탐방형 일경험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기업탐방형 일경험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이다.오픈놀은 청년 구직자가 취업 전 다양한 직무에서 일경험을 쌓을 수 있게 지원, 구직의욕 고취 및 직무능력 향상을 통한 취업 가능성 제고 노력을 해왔다. 오픈놀은 ESG 경영 차원에서 자사 서비스인 '미니인턴'을 활용해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구성, 기업에서 제공하는 실무 프로젝트를 장소 제약없이 수행하는 ‘미니인턴’을 통해 참여자는 탐방을 통한 직무 체험뿐만 아니라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총 30회의 탐방 진행 중 24개의 기업 프로젝트를 받아 502명의 구직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7개의 기업이 재참여했다. 오픈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부터 6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우수 운영기관에 세 번 선정됐다. 매년 탐방 이후 기업과 구직자의 채용 사례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올해도 탐방 기업의 인턴 채용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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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놀은 "기업 담당자분이 프로젝트 결과물을 받고 참여자의 면접을 요청하거나, 팀원들과 결과물을 기반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말해줄때가 가장 보람된다"고 전했다. 참여자 A 씨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은 2박3일 동안 팀원들과 수행한 기업의 프로젝트를 기업 담당자가 와서 직접 피드백을 해준 점이고, 발표 순간만큼은 해당 기업의 사원이 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놀은 청년 구직자와 기업간 미스매칭을 줄이고 조기 퇴사율을 낮춘다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료 프로젝트 피드백, 이력서 첨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