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선 인재 2호 영입…엔씨 이재성 前전무

엔씨소프트 전무, 엔씨소프트서비스 대표, 엔씨 문화재단 전무 등 역임

디지털경제입력 :2023/12/14 10:41    수정: 2023/12/14 10:56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내년 총선을 위한 인재 2호로 엔씨소프트 이재성 前 전무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재성 前전무는 부산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포항공대와 부산 고신의대를 거쳐 서울대 계산통신학과를 졸업한 인물이다.

이후 한솔PCS에 근무하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후 2002년 넷마블로 이직하며 게임산업에서 이력을 쌓았다.

더불어민주당 총선 영입인재 2호 엔씨소프트 이재성 前전무

넷마블 퇴사 후에는 엔씨소프트 전무, 엔씨소프트서비스 대표, 엔씨 문화재단 전무를 역임했으며 에듀테크 스타트업 퓨쳐스콜레 이사회 의장,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새솔테크 대표를 맡기도 했다.

민주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성 씨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수성가한, 기업인의 롤 모델"이라며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넘나든 4차산업 전문가로서 우리나라 혁신경제를 끌어나갈 적임자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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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부산 창의교육센터 '알로이시오기지 1968'의 초대 기지장을 맡아 부산 동서간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섰으며, 부산문화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며 고향 부산을 중심으로 지역 격차 해소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재성 前전무는 민주당 보도자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국가 R&D 예산이 삭감되고 후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4차산업 전문가로서 현장 경험과 실행 능력을 토대로 기업과 산업의 발전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