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기업 레브웨어(대표 류형규)는 자사가 개발해 보유한 AI 데브옵스 자동화 도구 ‘레브닷에이아이(Lev.AI)'가 한국정보통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GS인증은 ISO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평가, 이를 통과한 소프트웨어에 국가가 부여하는 품질인증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제품으로 지정되고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을 통한 구매기관과 수의계약이 지원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레브웨어가 개발한 '레브닷에이아이'는 노코드 기반으로 AI모델 개발 뿐 아니라 운영과 관리(ML옵스)를 위한 모델 배포, 모델 드리프트(Model DRIFT) 인식, 모델 재학습, 성능개선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AI모델 개발시 마우스 클릭만으로 데이터 전처리, 모델 생성, 모델 검증을 위한 기능을 제공해 비전문가도 별도 코딩 없이 AI모델을 쉽게 개발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회사는 밝혔다.
레브웨어는 최근3년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AI데이터바우처지원사업에 참여해 수요기업들의 AI데이터 가공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또 레브웨어는 올해 8월 경인권 대학들과 17개 IT기업이 공동으로 진행한 'K-Software Empowerment BootCamp(KEB)' 2기에 AI멘토기업으로 참여해 '레브닷에이아이'를 활용해 비전문가인 대학생들이 쉽게 AI 모델을 개발하고 AI서비스에 적용하게 한 바 있다. 코딩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인 시민개발자와 비전문가들에게 '레브닷에이아이'가 교육용 실습도구로 좋은 성과를 보인 것이다.
류형규 레브웨어 대표는 "이번에 GS인증 1등급을 취득함으로써 품질 신뢰성까지 확보하게 됐다"면서 "현재 우리 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있는 AI코스웨어, AI의료분야 생성형 AI 모델을 추가로 적재해 단순 자동화 도구를 넘어 플렛폼 AI MaaS(Model as a Service)로 확장함으로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