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장애인 수영선수로 활동하는 김동빈 선수에 휠체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Move with 스카이라이프’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사용자 맞춤형 휠체어를 지원하는 스카이라이프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안테나와 수신기 등 폐방송장비 판매 기금으로 휠체어를 지원하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휠체어를 전달받은 김동빈 선수는 뇌병변 장애가 있어 독립적 보행이 불가능하다. 평소 훈련과 수영대회 참가 등으로 잦은 이동이 필요한데 오래된 휠체어로 불편을 겪던 중 ‘Move with 스카이라이프’에 지원해 선정됐다. 김동빈 선수는 지난달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남자 자유형 50m(S2)에서 대회 유일한 세계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관련기사
- KT스카이라이프, 마포종합사회복지관 우수 후원사로 뽑혀2023.12.01
- KT스카이라이프, 연내 AI 콘텐츠 편집지원 프로그램 선보인다2023.11.16
- KT스카이라이프, HCN과 원주천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2023.11.07
- KT스카이라이프, 24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2023.11.01
스카이라이프는 올해 휠체어가 필요한 취약계층 장애인과 희귀병 환자 33명에게 1억5천만원 상당의 휠체어를 지원한다. 2021년부터 3년간 총 129명에게 5억원 규모의 새로운 휠체어가 전달됐다.
양춘식 대표는 “올해까지 3년 동안 진행한 ‘Move with 스카이라이프’ 사업으로 휠체어가 필수적인 장애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카이라이프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원대상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