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스타트업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GME)와 함께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특화된 카드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GME 카드는 해외겸용으로 전세계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마스터카드의 비접촉 결제 기능인 탭앤고(Tap&Go)가 적용돼 호환 단말기가 비치된 가맹점에서는 실물카드를 대기만 해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결제금액보다 GME페이 잔액이 부족할 경우 연동된 계좌에서 자동 충전되어 결제된다. 또한 선불교통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돼 버스, 지하철, 택시 등 국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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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김호정 상무는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GME 카드를 통해 한국과 전 세계 어디서나 보다 편리하게 GME의 결제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BC카드는 지급결제 인프라 기업으로서 국내 핀테크 산업 성장에 핵심 파트너사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