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다 솔루션 전문기업 뷰런테크놀로지(대표 김재광, 이하 뷰런)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뷰런 측은 내년 1월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의 모빌리티관에서 차세대 라이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솔루션 '뷰원'과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 '뷰투'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뷰런은 기존 뷰원 시리즈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뷰원플러스를 새롭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더욱 강력한 성능의 딥러닝 네트워크 뷰넷을 탑재해 다음 세대 자동차 및 전기차에 적용될 계획이다. 뷰원플러스는 기존 뷰원보다 더 복잡한 네트워크를 사용해 뛰어난 인지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뷰런은 현재 협업 중인 파트너사들을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OEM과 티어1 업체에 더욱 강력한 라이다 인지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동차 구매고객들은 보다 안전한 ADAS 솔루션을 통해 운전의 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강력한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 뷰투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크라우드 애널리틱스(SCA)'를 공개한다. SCA는 높은 위치 정확도를 가진 라이다와 뷰런의 강력한 인지 솔루션을 결합해 도시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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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현장에서는 뷰원플러스가 탑재된 차량을 운행해 라스베이거스 시내를 자율주행하는 실시간 데모를 선보인다. 동시에 부스체험존을 통해 참가자들은 SCA를 직접 체험하고, 자율주행 로봇용 라이다 솔루션에 대한 새로운 기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뷰런의 스마트 시티 솔루션은 전시부스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자율주행 데모는 뷰런 홈페이지 CES 2024 Live Demo 예약을 통해 약 30분 간의 현장 체험이 가능하다.
김재광 뷰런 대표는 “라이다 솔루션은 앞으로 산업 전반에서 더 높은 수요와 기대를 받을 수 있는 혁신기술이다. 우리가 이 분야에서 표준을 제시하고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