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 7일 통신 서비스 업체 LG유플러스와 ‘전동화 차량 충전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와 LG유플러스는 전국 토요타 브랜드 공식 딜러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 내부 운영용 충전기 설치를 시작으로 전동화 차량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토요타와 LG유플러스는 전동화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개발한다.
멤버십 가입 고객은 충전용 토요타 멤버십 카드를 이용해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인 ‘볼트업(VoltUP)’에서 한 달간 최대 5만원까지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멤버십은 오는 13일 국내 출시되는 5세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구매 고개부터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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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전무는 “토요타는 전동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PHEV, 전기차 등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동화 모델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이고 인프라 확충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 RZ와 RX, 토요타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크라운, 하이랜더, 알파드, 5세대 프리우스까지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