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문과대학 양대종 교수(철학과)가 한국니체학회 16대 회장에 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1989년에 창립된 ‘한국니체학회’는 니체철학과 연관된 학술 활동을 하는 학자와 연구자 모임으로 1년에 두 차례씩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학술지 ‘니체연구’를 지금까지 총 44집 발간했다.
양대종 교수는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레겐스부르크대학에서 석사 학위, 독일 훔볼트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훔볼트대학 사회철학연구소 교수자격논문 집필연구원을 거쳐 현재 건국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니체. 현대성의 위기와 미래철학의 과제 ▲포이어바흐의 ‘기독교의 본질’ 읽기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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