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울트라 모델로 추정되는 실제 제품 사진이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가 엑스에 공개한 사진들로, 갤럭시S24 울트라를 전작인 갤럭시S23 울트라와 비교한 모습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제품의 상·하단부와 측면을 비교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모습은 S펜을 수납하는 부분이 전작에 비해 좀더 납작하게 디자인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S펜 슬롯 옆 스피커 디자인도 긴 막대 형태로 바뀌었다. 상·하단부 구멍 개수는 다르지만 총 개수는 3개로 전작과 동일하다.
전원, 볼륨 버튼이 위치한 측면 디자인은 거의 동일하지만 버튼들이 좀더 두꺼워지고 모서리가 좀더 둥글게 처리된 것으로 보인다. 아이스유니버스는 “본체 두께가 8.6mm로 약간 얇아졌다”며, “갤럭시S24 울트라에 적용될 티타늄 합금 소재의 질감이 더 좋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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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출시될 갤럭시S24 울트라는 티타늄 프레임을 갖추고 2천500니트의 최대 밝기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재의 잠망경 카메라를 5배 줌 기능을 갖춘 4천800만 화소 망원 렌즈로 교체할 것이라는 소문도 나온 상태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17일 언팩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하며, 제품 출시일은 전작보다 2주 이상 빠른 1월 30일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