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2023년 로봇 엔지니어링 컨설팅 성과발표회'를 7일 개최했다.
로봇 엔지니어링 컨설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시행중인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기술 자문 서비스다.
행사는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간 기술 교류를 통해 컨설팅 품질을 높이고자 개최됐다. 올해 신규 컨설팅 전문가 33인이 추가 선발돼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메타로빌리티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서 컨설팅 사례를 발표하고, 김기환 STS로보테크 대표가 로봇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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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국내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디지털화를 이뤄내고 있다"며 "더 많은 혁신과 성과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봇 엔지니어링 컨설팅은 매 분기별 신청을 받아 진행 중이다. 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은 기존 공정 분석부터 로봇 자동화 시스템 설계까지 무료로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