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용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이 2024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7일 시행했다.
기존 SK실트론 대표이사인 장용호 사장이 SK주식회사 대표이사로 이동하고, SK주식회사 머티리얼즈 이용욱 사장이 SK실트론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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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CEO 이용욱 사장은 SK그룹의 반도체 소재 사업의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장은 SK㈜ 포트폴리오 Mgmt. 실장, 투자2센터장을 역임하며 SK그룹의 반도체 소재산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현재의 기틀을 갖추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받는다. SK㈜ 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부임 이후에는 반도체 소재 및 배터리 소재 분야의 기술독립, 사업다각화를 통해 SK㈜ 머티리얼즈의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입지를 높혔다.
SK실트론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다운턴 환경 극복 및 향후 반도체 시장의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체계 및 인적역량 구축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