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링 AI(Answering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생성형 AI 서비스 및 초거대 AI 분야에 관해 영국 기업과 두 건의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에서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한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수행단과 공식 일정을 함께하며, 영국 왕실 공식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리시 수낙 영국 총리 주최 리셉션, 현지 MOU 체결식, 한-영 비즈니스 포럼 및 분과 세션과 런던 금융특구시장 주최 만찬까지 다양한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현지 MOU 체결식에서는 국내 참가기업 중 유일하게 영국 기업 2개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영국 및 유럽에서 금융AI를 개발 및 서비스하는 오쿠안(Auquan)과는 금융 특화 초거대 AI 기술 공동 개발 및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금융 AI에 대한 전문 지식과 영국 현지의 풍부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오쿠안과 세계적 수준의 언어 인공지능 기술력과 상용화 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포티투마루간 협력을 통해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의 유럽 금융AI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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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업 특화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영국 캠브리(Cambri)와는 브랜드 컨설팅 SaaS 플랫폼에 포티투마루의 언어 인공지능을 적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공동 R&D를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브랜드 및 제품 전략 개발 과정에서 포티투마루의 언어 인공지능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 의도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해 고객 이해도와 브랜드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인공지능의 분석 능력을 활용해 빠른 시간내에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프로세스를 더해 비용 절감은 물론 캠브리의 SaaS 플랫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공동 추진한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이번 영국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서 진행한 협약은 단순한 비즈니스 기회를 넘어 포티투마루가 글로벌 AI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 Auquan(오쿠안)과 Cambri(캠브리)와의 협력은 대한민국의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떻게 포지셔닝 해 나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장하고 영국을 비롯해 유럽 전역에 파트너십을 확대해 글로벌 AI기술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