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중심의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 방안을 제시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에이비일팔공(AB180)과 ADA코리아는 6일 서울 서초동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열린 ‘CRM과 CDP로 완성하는 데이터 기반 풀퍼널 마케팅’ 컨퍼런스를 성료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인정보보호 강화 및 서드파티 쿠키 정보 수집 제약 등에 따른 기존 CRM(고객관계관리)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고, 이를 넘어선 고객의 각 단계별 전략적인 데이터 연동을 통해 새로운 마케팅을 구축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서비스나 제품의 인지부터 구매에 이르는 단계마다 개인화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풀퍼널(Full-funnel)마케팅에서 보다 혁신적이고, 전략적인 데이터 활용이 필요하다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ADA코리아의 고영혁 대표는 “데이터 설계의 핵심은 개개인의 고객을 이해하기 위한, 고객의 맥락을 파악하고 핵심적인 ‘순간’을 정확하게 잡아내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며 “CDP(Customer Data Platform) 구축에서 ▲발생 채널 ▲상호작용한 콘텐츠 ▲터치 포인트(접점) 별로 체계화하고, 데이터로 기록하는 템플릿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에이비일팔공 남성필 대표는 “어떤 광고 매체, 광고 소재 등에 고객들이 유입되었는지, 어떤 이벤트나 쿠폰 등에 고객들이 반응했는지 등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으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것이 아니라, 이 각 데이터가 서로 연결되도록 구조화하고 분석해야 기업이 원하는 마케팅 성과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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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에서는 실제 기업들이 고객 중심의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적용해 어떤 마케팅 전략을 펼쳤는지에 대한 성공 케이스들도 공유됐다.
에이비일팔공 최혁순 세일즈 리드는 자사 광고 성과 데이터 솔루션인 에어브릿지(Airbridge)와 고객관계관리(CRM) 자동화 솔루션 브레이즈(Braze), 고객 행동 분석 분석 툴인 앰플리튜드(Amplitude)를 연동해 마케팅 전략을 펼친 패션 플랫폼 퀸잇, 헬스케어 이커머스 다노의 정밀한 CRM 캠페인 사례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