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핑거 드럼 패드 2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 FGDP 시리즈는 작은 크기와 인체공학적 설계가 특징이다. 야마하 전자 드럼 DTX 시리즈의 리얼 어쿠스틱 드럼 사운드와 48개의 프리셋 키트, 1천500개의 악기 보이스를 제공한다. 손가락 터치 세기로 소리 크기도 조절할 수 있다.
제품은 리튬 이온식 충전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에 최대 3시간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폰, PC, 앰프, 이어폰 등 각종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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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할인된 가격은 FGDP-30 33만 2천500원, FGDP-50 49만 4천원이다.
김유성 야마하뮤직코리아 콤보영업팀장은 "신제품은 오로지 드럼에 집중한 인체공학적 패드 설계가 특징"이라며 "층간 소음이나 악기 크기로 부담스러웠던 분들도 연주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