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문 체결

노사 협력이 곧 기업 경쟁력 공감대

현대엘리베이터는 노동조합, 충주고용노동지청,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충북·음성지부와 함께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문'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선언문은 노사 협력이 기업 경쟁력이라는 공감 하에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노사간 신뢰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대엘리베이터가 6일 충주 스마트 캠퍼스에서 ‘노사정 상생 공동선언문’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왼쪽부터) 윤민욱 현대엘리베이터 사무직노조위원장, 주인수 노조위원장, 박시범 CHO, 한국노총 정민환 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고용노동부 이점석 충주지청장이 참석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주인수 현대엘리베이터 노동조합 위원장, 윤민욱 사무직 노동조합 위원장, 박시범 최고인사책임자(CHO), 이점석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 정민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이 서약했다.

박시범 현대엘리베이터 CHO는 "본사 이전 후 충주지청을 비롯한 여러 지역기관의 도움 덕분에 조기에 안정화시킬 수 있었다"며 "지역 경제를 선도하고 노사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