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엠텍이 성공적인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공모 청약도 좋은 성적으로 마쳤다.
블루엠텍은 4~5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800.34(통합 경쟁률)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2억8011만9천240주가 신청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2조6천61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블루엠텍 상장을 주관한 하나증권과 키움증권의 청약 경쟁률은 각각 855.30 대 1과 672.09 대 1이다. 청약수량은 각각 2억954만9390주, 7056만9850주에 해당한다.
앞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1만9천원에 확정한 바 있다.
블루엠텍은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기존사업확장 ▲커머스 다각화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등 외형성장과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실제로 블루엠텍은 글로벌 제약사 한국MSD 백신 2종 공동 계약을 성사하는 등 국내의 유수의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까지 고객사를 확장하며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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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찬 블루엠텍 대표는 “블루엠텍의 기업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모든 투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로도 주주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블루엠텍은 12월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또 테슬라 요건으로 상장하며 3개월간 환매청구권이 부여되는데 행사가격은 공모가격의 90%로 타 계좌로 출고 시 권리는 소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