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이즈, AI 혈당 관리 프로그램 '슈가케어' 출시

AI가 분석한 개인별 맞춤형 혈당 관리 제공

필라이즈(대표 신인식)는 무채혈 연속혈당측정기와 연동해 혈당 데이터를 수집, 실시간 AI 혈당 코칭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AI 혈당 관리 프로그램 '슈가케어'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슈가케어는 사용자들이 당뇨 전단계, 다이어트, 노화 예방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혈당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필라이즈의 유료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센서 부착 후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간편하게 혈당을 확인할 수 있다. 무채혈 연속혈당측정기로 수집한 개인별 혈당 데이터에 개인의 건강검진 및 기저 질환, 가족력 등의 건강 데이터와 식단, 운동 등 활동 기록을 더해 필라이즈 특허 AI 기술로 종합, 분석한 개인별 맞춤 혈당 관리를 제공하게 된다.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통해 건강한 혈당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증상 예방 및 완화에 기여하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필라이즈의 강점인 사용자 친화적인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을 슈가케어에도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혈당 그래프를 확대 또는 축소해 연속된 모든 혈당 수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추천 혈당 범위를 벗어나면 벗어난 범위만큼의 그래프가 컬러로 표시된다. 사용자의 식단, 수면 등 활동 기록은 아이콘 형태로 혈당 그래프 위에 표시돼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혈당 상태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필라이즈 슈가케어

슈가케어는 필라이즈가 보유한 700만 개의 사용자 식습관 데이터, 31만 개의 식품 데이터, 2천여 개의 영양성분 데이터를 활용하여 개인화된 AI 코칭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활동에 따른 혈당 변화를 분석하고, 약사와 영양사의 전문 지식과 최신 연구 자료를 토대로 혈당 반응에 맞는 맞춤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혈당 증상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고, 혈당 관리법을 학습할 수 있다.

슈가케어는 혈당 점수와 혈당 통계 리포트를 제공하여 사용자에게 혈당 건강을 시각화해서 보여준다. 2시간 혈당 점수(10점 만점)과 24시간 혈당 점수(100점 만점)은 식후 혈당 건강과 하루 동안의 혈당 건강을 나타내며, 사용자는 이를 통해 혈당 상태를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 24시간 혈당 점수는 일, 주, 월별로 제공돼 기간별 분석이 가능하다.

신인식 필라이즈 대표는 "슈가케어는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맞춤화된 셀프 혈당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맞춤형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