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샤오미, 플립형 폴더블폰 출시 임박

중국 신소재에...물방울 힌지 적용

홈&모바일입력 :2023/12/06 08:43

중국 샤오미가 준비하고 있는 클램쉘 형태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5일 중국 언론 PC홈은 샤오미가 플립형 스마트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또 샤오미의 시제품이 중국산 신소재를 사용하고 소형화된 물방울 힌지를 사용하면서 정사각형 디자인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달 말 GSM차이나는 협력업체를 인용해 샤오미의 플립형 스마트폰의 외관을 공개했다. 바디 후면에 3개의 카메라 모듈과 함께 카메라 모듈 하단에 외부 디스플레이가 있다. 열었을 때는 홀 카메라가 달린 내부 디스플레이가 있다.

GSM차이나에 공개된 샤오미의 플립형 스마트폰 (사진=GSM차이나)

이어 샤오미의 플립형 스마트폰에 측면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앞서 샤오미는 믹스 폴드3 폴더블 스마트폰에 측면 지문인식 잠금 해제 기능을 넣었다.

출시 예상 시기는 내년 1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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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에 상대적으로 미온적이였던 샤오미의 시장 참여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관심이다.

리서치회사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단품 판매량 탑10 기준 플립형 스마트폰은 5종이며 시장의 37.6%를 차지했다. 오포의 파인드 'N2 플립', 화웨이 '포켓 S' 등 제품이 인기 기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