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는 3분기 매출 18억 7천만 달러(약 2조4천341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16.7%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8천790만 달러(약 1천144억원)를 기록했다.
총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184억5천만 달러(약 24조219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0.9% 올랐다. 12개월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60억5천만 달러(약 7조8720억원)다. 24개월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105억8천만 달러(약 13조7천800억원)로 각각 전년 대비 21.9%, 22.7% 증가했다.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0.43 달러(약 560원)다. 현금을 비롯한 현금등가물, 유가증권은 올해 10월 31일 기준 68억8천만 달러(약 8조9천612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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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측은 이번 분기에 5천개 넘는 워크데이 코어 HCM 고객을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또 생성형 AI 역량을 비롯한 다양한 AI 업데이트 기능도 추가했다. '워크데이 어댑티브 플래닝'에 들어가는 새 AI 역량, 관리자의 팀 개발을 위한 인사이트를 자동으로 제시하는 '매니저 인사이트 허브'와 '워크데이 익스텐드'에서 개발자가 워크데이 AI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개선한 역량을 포함했다는 설명이다.
칼 에센바흐 워크데이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AI 혁신 기반으로 전체 플랫폼 수주 강점을 통해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확장하면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연간 반복 매출이 10억 달러를 넘었다"며 "5천 여 워크데이 HCM 코어 고객을 확보한 지금 전 세계 기업이 인력과 자금을 관리하기 위해 워크데이에 의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