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 2.1 무료 패치로 신규 콘텐츠 추가

신규 업데이트로 게임 내 지하철 시스템 신설

디지털경제입력 :2023/12/03 12:02

CD프로젝트 레드(CDPR)가 오는 5일 '사이버펑크 2077'에 새로운 게임플레이 요소를 추가하는 2.1 무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사이버펑크 2077 개발진은 트위치를 통해 2.1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그도시 전체를 통과하는 NCART 지하철 시스템이 추가된다. 단순 순간이동이었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어두운 미래의 가장 위험한 메갈로폴리스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과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하는 이동 수단으로 바뀐다.

사이버펑크2077: 팬텀리버티

차량을 이용하지 않아도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라디오포트도 제공된다. 이용자들은 언제나 도심을 걸어 다니며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새로운 추격전과 반복 플레이 가능한 자동차 경주가 추가된다. 특히 자동차 경주의 경우 기존에는 제한된 미션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것에 반해 이제는 미션 클리어 후에도 다시 레이스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 내 오토픽서 웹사이트에서 추가적인 보상 및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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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전투에도 몇 가지 개선된 사항들이 적용됐다. 최종 보스 아담 스매셔와의 전투도 개선됐다. 원작 기반 애니메이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에서 나온 것처럼 아담 스매셔가 '산데비스탄'을 착용하고 등장할 예정이다.

사이버펑크 2077 2.1 업데이트는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레이스테이션5 , PC를 통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