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게임즈가 오는 7일 국내에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옥토패스 트래블러)가 출시를 앞두고 국내 시장에 존재감 떨치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한 옥토패스 트레블러는 2018년 닌텐도스위치로 첫 출시된 후 엑스박스워 스팀 등 플랫폼 저변을 넓혀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4백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원작의 정식 후속작이다.
여기에 2D 그래픽과 3D로 그려진 배경이 더해져 감성과 연출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만족할만한 시각적 즐거움을 전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16비트 콘솔 시대를 연상케 하는 특유의 감성을 전했던 원작의 매력을 그대로 이어온 셈이다.
이용자는 전사, 댄서, 상인, 학자, 도둑, 성직자 등 총 8종류 직업의 캐릭터를 육성하고,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하면서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전투에 참여하는 파티 구성은 전작의 4인에서 8인으로 확대돼 더 큰 규모와 전략성을 갖춘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된 것도 눈길을 끈다. 어떤 분기에 맞춰 플레이하냐에 따라 각기 다른 엔딩이 나오는 멀티 엔딩 시스템을 채용한 것도 특징이다.
원작을 즐겼던 팬에게 흥미로울 요소가 다양하다. 원작 스토리 3년 전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원작의 인기 캐릭터들도 게임에 모습을 비추기 때문에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넷이즈게임즈는 옥토패스 트래블러 국내 출시에 앞서 사전예약과 공개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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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0일부터 iOS와 안드로이드 기종으로 진행 중인 사전예약 참가자 수에 따라 넷이즈게임즈는 다양한 게임 내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최대 50만 명 사전 예약자를 달성하면 게임내 재화로 사용할 수 있는 루비 보석, 경험치 아이템, 무료 뽑기권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순차 지급한다.
또한 오는 6일까지는 옥토패스 트래블러 공개테스트가 진행된다. 서버 안정성, 콘텐츠 완성도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개테스트는 안드로이드 이용자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