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김대환 대표의 임기 유임이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김대환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으로 삼성생명에서 마케팅전략그룹 담당임원, 경영혁신그룹장 및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했다.
2020년 3월부터 삼성카드 대표 임기를 시작했으며 디지털·데이터 역량 기반의 경영혁신 활동에 집중한 경영을 펼쳤다. 이번 대표직 유임 결정으로 임기 기간이 오는 2026년 3월까지 늘어났다.
관련기사
- 삼성카드, 회원전용 알뜰폰 요금제 'S 플러스' 출시2023.10.18
- 삼성카드 '갤럭시Z플립·폴드5' 사전예약 할인2023.08.01
- 삼성카드, 마이데이터 후발주자 인식 바뀔까2023.07.26
- 삼성카드 '삼성 iD POCKET 카드' 서비스 개편2023.06.22
삼성카드는 앞선 6월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사업자 취득에 이어 7월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삼성금융 계열사 관계자는 “세대교체에 방점을 두기보단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인사 조치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