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은 일본어 서비스 라인망가가 일본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수상작 2023’ 올해의 베스트 앱,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올해를 빛낸 수상작을 통해 한 해 동안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앱을 발표한다. 2013년 일본에 출시된 라인망가는 오리지널 웹툰을 중심으로 인기를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독자 혜택으로 디지털 만화 시장 저변을 확대해왔다.
올해 라인망가는 ▲오리지널 웹툰 등 경쟁력 있는 작품 제공 ▲23시간마다 무료 감상, 작품 캠페인 통한 독자 접점 확대 ▲‘망가 필터’ 등 작품에 재미를 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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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리지널 웹툰 인기가 확대되면서 라인망가에서 연재하는 웹툰 ‘입학용병(글/그림: YC/락현)’은 월 거래액이 16억원을 넘겼다.
라인망가를 운영하는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 김신배 최고성장책임자(CGO)는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플랫폼에서 검증을 거친 웹툰을 비롯해 일본 창작자, 스튜디오와 협력해 다양한 작품을 제공하는 한편 지식재산권(IP)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더해 차별화된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