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 정기 임원 인사 단행

삼바, 윤종규·이상명·조성환·홍연진 상무 승진…에피스, 고유상·백상현·양철보·이상민 이름 올려

인사입력 :2023/11/30 11:27    수정: 2023/11/30 13:13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내년도 임원 인사를 통해 총 4명의 신규 임원이 배출됐다.

우선 윤종규 상무는 효율적인 생산물량 관리로 최대 매출 달성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명 상무는 사업 운영과 기획을 담당하며 사업 리스크 최소화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왼쪽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 윤종규·이상명·조성환·홍연진 상무규

조성환 상무는 대외협력 및 인프라 부문 성과 창출로 회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아울러 홍연진 상무는 전사 품질 역량 강화 및 품질 시스템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회사는 나이 및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를 창출하고 잠재력을 갖춘 젊은 인재를 발탁·육성하는 인사 기조를 강화해 해외 진출 및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도 발표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 고유상·백상현·양철보 부사장, 이상민 상무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부사장 3명과 상무 1명 등 총 4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고유상·백상현·양철보 부사장을 비롯해, 이상민 상무도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리더들을 승진시켜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회사는 조직개편을 통해 보직 인사를 확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