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닛블록, '가상자산 수탁' 특허 4건 등록

가상자산 수탁 전문 기업 인피닛블록(대표 정구태)은 블록체인 사업 모델 관련 특허 4건을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최종 등록된 특허는 ▲스마트컨트랙트를 활용한 토큰 출금 거래 수수료 대납 시스템 및 방법 ▲멀티팩터 인증과 멀티시그를 활용한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시스템 및 디지털 자산 관리 방법 ▲컨센서스 노드로 참여 가능한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 시스템 ▲대체불가토큰을 이용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시스템 등 총 4건이다.

인피닛블록은 기관을 위한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금융정보분석원에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를 받고 프라이빗 키 관리에서부터 전자지갑, 스테이킹 등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는 “회사 설립 이후 특허청 직무발명보상 우수 기업 선정을 비롯해 고려대 산학협력, 기술이전 등 지식재산권 확보에 힘써왔다”며 “연말까지 20건 이상의 신규 특허출원을 완료해 신생 테크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기술 역량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