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주변기기 전문업체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지난 23일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아동권리 향상을 위해 설립된 글로벌 비정부기구(NGO)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2015년부터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정기적으로 굿네이버스에 후원하는 '굿바이'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굿바이' 로고를 붙인 전원공급장치, PC 케이스, 게임용 주변기기 판매시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굿네이버스에 기부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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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된 후원금은 학대, 빈곤 및 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소외된 이웃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을 포함한 각종 국내 복지 및 구호 활동에 쓰인다.
박정수 한미마이크로닉스 컴포넌트 사업 부문 사장은 "소비자의 성원으로 얻은 결실을 어려운 여건에 처한 취약계층 아동과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