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창업 커리어&채용 플랫폼 '미니인턴'을 운영하는 오픈놀(대표 권인택)은 구직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유니버시티 DX 챌린지 프로그램을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타트업유니버시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오픈놀은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향상 및 창업 교육을 제공했다.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은 ESG 경영의 S(사회) 분야와 연계해 청년에게는 취,창업역량 향상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픈놀은 ESG 경영 차원에서 자사의 '창업 노하우'를 활용해 창업&투자 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실시간 교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IR데이, 마케팅 지원 등의 원스톱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등 기존 창업 교육과는 다르게 'A to Z' 커리큘럼으로 진행했다. 특히 창업 과정은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창업화에 필요한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제공했고, 지역청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창업 과정은 오픈놀에서 제공하는 창업교육을 응축시켜 5월부터 6개월간 진행했다. 디지털 마케팅, 빅데이터 분석, 트렌드 분석, 마케팅 실습 등을 통한 창업 기본기 강화인 '역량 강화 트랙' 과 1:1 특화 멘토링, 사업계획서 작성 및 성과공유회로 사업 전략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고도화 트랙'으로 진행했다. 고도화 트랙 내 성과공유회에서는 20명의 예비창업자가 VC와 AC 앞에서 자사의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사업 운영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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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예비창업자 과정에서는 50명의 참여자 중 7명의 사업자등록을 하는 등의 창업 성과를 거뒀으며, 800만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창업 경쟁력이 한층 높아진 것 같다"면서 "프로그램은 종료됐지만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창업 도전을 위해 마케팅 제작 지원, 창업 센터 연계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픈놀은 취업률 향상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사업 종료 이후에도 수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지원, 인재 매칭 지원 등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해당 과정을 통해 창업한 기업에게 무료로 미니인턴 서비스를 제공해 현재 2개의 미니인턴이 개최되었고 이를 통해 청년 구직자와 기업 인재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