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29일 부사장 승진 6명, 상무 승진 15명 등 총 21명의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삼성SDI는 이번 인사를 통해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최고의 품질 확보, 수익성 등 우위의 질적 성장을 추진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를 차질없이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또 각 분야별 리더를 과감히 발굴해 중용하는 한편 미래지향적 회사로 발돋움한다는 게 삼성SDI의 설명이다.
세부적으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주도한 김재경 상무, 오정원 상무, 글로벌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혁신을 추진한 김윤재 상무, 미주·구주 법인 매출의 질적 성장에 기여한 김헌준 상무, 조한제 상무, 글로벌 거점의 건설·인프라 관리 고도화를 추진한 사욱환 상무 등 6명이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관련기사
- 삼성SDI 2024년 정기 임원인사 명단2023.11.29
- LG엔솔은 세대교체...SK온·삼성SDI는?2023.11.27
- 삼성SDI-볼보트럭,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협력 확대2023.11.07
- 삼성SDI, LFP 진출 공식화...4Q도 P5 중심 외형 확대2023.10.26
신규 상무 승진으로는 권형진, 김광수, 김대식, 김수한, 김은하, 김춘숙, 문철환, 이권열, 이순률, 이순재, 임재광, 정일형, 조우진, 최성욱, 현장석 등 총 15명의 인사가 이름을 올렸다.
삼성SDI 관계자는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을 연령, 연차에 상관없이 과감하게 발굴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