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김민준 총괄대표, SW산업 발전 기여 장관상 수상

27일 열린 '24회 SW산업인의 날' 행사에서..."글로벌로도 영향 미쳐"

컴퓨팅입력 :2023/11/29 08:19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오케스트로는 김민준 총괄대표가 27일 서울 강남 엘타워에서 열린 ‘제24회 SW(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SW산업인의날' 행사는 SW산업인이 한국 경제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사기를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열린다. ‘SW산업 발전 유공’에 대한 포상(훈장·포장 등 정부포상, 장관표창)과 함께 올해 최고의 SW에 주어지는 '대한민국 SW 대상'과 '대한민국 SW 기술대상' 등의 시상이 이뤄졌다.

글로벌 유니콘 소프트웨어 기업을 목표로 2018년 오케스트로를 창업한 김민준 총괄대표는 CMP(Cloud Management Platform)라는 개념을 도입하는 한편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아키텍처를 설계하는 등 국내 클라우드 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총괄대표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케스트로)

 회사는 "창업 이후 5년 동안 매년 평균 264% 성장하면서 5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어왔다. AI와 클라우드 핵심 인재 양성을 통해 창업 5년 만에 임직원 400명을 훌쩍 넘어서며, AI 클라우드 부문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에 이바지해 사회적 가치 창출(일자리 창출 부문) 우수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면서 "해외 소프트웨어에 의존하던 클라우드 산업 분야에서 외산 제품 대체를 통한 국고 유출 방지 및 클라우드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도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픈인프라 재단에서 국내 유일한 골드맴버로 등재돼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오케스트로는 지난 6월 ‘오픈인프라 재단’의 아시아 창립멤버로 선정되며, ‘오픈인프라 재단’과 주요 전략 및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며 글로벌로도 큰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기업가치 6300억원을 인정받으며 1300억원 시리즈B 투자 유지를 마무리하며 유니콘 기업(창업 10년 이하 기업가치 1조 이상 기업)에 성큼 다가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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