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둘째 유산 후 아픔을 극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가수 이지혜는 "(유산) 소식을 들었는데 괜찮은지 걱정이 된다"고 물었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지난 9월 방송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최근 유산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오상진은 "서로 잘 극복하고 있다. 의외로 주변 분들이 많이 본인 경험을 말하며 위로해주더라"고 했다. MC 김구라는 "유산 케이스가 꽤 많다"고 수긍했다. 이지혜는 "저도 유산 케이스였다. 잘 기다렸다가 너무 귀여운 아기를 만났다"며 둘째 딸을 출산하기 전까지 아픔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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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지혜는 "오상진이 스나이퍼 아니냐"고 응원했다. 오상진은 "지금은 저희가 몸을 더 챙겨야 할 시기이긴 하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