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가 28일 오후 전북 전주 연금공단 본부 인근 도로에서 ‘2023년 국민연금 노동자 총파업 대회’를 연다.
현재 공공운수노조는 3차 공동파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국민연금지부도 합세키로 한 것. 조합원 등 3천5백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파업 대회에는 ▲강성희 진보당 의원 ▲윤택근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이재강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 위원장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정용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 ▲리화수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 부울지회 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지부는 총파업 대회에서 ▲연금 공공성 강화 ▲직무급제 저지 ▲실질임금 인상 쟁취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 만약 총파업 대회 이후에도 상황 개선이 없다면 내달 중 2차 총파업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