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가 만든 '뉴럴링크', 4천300만 달러 유치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 운영 '파운더스 펀드' 주도

인터넷입력 :2023/11/27 11:04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4천300만 달러(약 561억원)를 추가 조달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뉴럴링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페이팔 공동 창업자 피터 틸이 운영하는 '파운더스 펀드'로부터 받은 투자금이 8월 초 2억8천만 달러(3천654억원)에서 3억2천300만 달러(4천215억원)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투자에는 총 32명이 참여했다.

뉴럴링크는 기업 가치를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6월 로이터 통신은 뉴럴링크의 기업 가치가 약 50억 달러(6조5천215억원)로 평가받았다고 보도했다.

뉴럴링크의 뇌 이식 칩 임플란트 'N1' (이미지=뉴럴링크)

2016년 설립된 뉴럴링크는 뇌 이식 칩을 개발하는 업체다. 뉴럴링크는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아, 첫 임상 시험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뉴럴링크는 지난해부터 동물 학대 등 비윤리적인 연구 관행에 대해 지적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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